안녕하세요 여러 세계를 방랑하는 집시에요~ 😎
벌써 다음 주면 2022년이 오는군요
여행자님들의 2021년은 어땠나요?
2021년을 맞이할 때 이루고자 했던 목표들은 전부 이루셨나요??
행복 후회 기쁨 슬픔 여러 감정이 바람에 실려 떠나 가겠지만
좋았던 기억은 가져가고 안 좋은 기억은 잊고 새로 올 2022년을 맞이 합시다!!

1월 1일 빼 먹을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해돋이 구경!
제 고향은 "강원도 동해시"고, 군생활도 강원도 동해안을 수호하는 23사단 출신이기 때문에
제가 많이 보고 느껴본 해돋이 꿀팁을 드려 보려고 합니다!
꿀팁들이 많으니 자세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동해
동해는 제 고향인 만큼 정보가 많아서 가장 처음으로 소개 드렸습니다.
동해에서는 해돋이 명소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바로 "추암 촛대 바위"가 있는
동해항 옆쪽의 추암 해변입니다.
하지만! 저는 비추천 드립니다. 추암 해변쪽 들어가는 길이 넓은 편이 아니어서
엄청 막히는데 주차장은 물론이고 그냥 사람이 설 곳도 없는 그런 상황이....
들어 갔다가 못나와서 거기서 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 드리는 곳은
감추 해변입니다.
장점이 아주 많습니다.
1. 해안 길 특성상 대부분 1차로인데 여기는 해안길 이라기 보다는 시내 쪽이라 길이 좀 넓습니다.
2. 주차장이 많아요 감추 해변 들어가는 곳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아마 동네 주민들이
빨리 와서 꽉 차겠지만 걱정할 필요 없이 주변 동네 사이사이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동네다 보니까 서울과 다르게 주차 단속이 심하지 않아요
정말 남의집 대문만 안막으면 되니까 왠만해서는 주차 성공입니다.
(주차가 최고의 장점이죠 묵호, 추암 등은 주차가 불가능 할거에요)
3. 해돋이 보고 배가 출출하면 바로 식사를 하러 가기에도 근접성이 뛰어난 곳 입니다.
4. 추암, 묵호등은 자리를 못잡으면 해돋이를 보거나 , 사진 찍기에 제한이 있는데
감추 해변쪽에 이런 저런 해변이 많아서 만약 자리를 못잡았다 해도 천천히 걸어서 산책하며 자리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감추 해변 -> 한섬 해변 -> 가세 해변 -> 하평 해변)
※ 혹 전날에 와서 자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섬 해변 앞쪽에
베리식스 모텔, 베리스타 모텔 등 처럼 높은 숙소도 많으니 추천 드립니다.
묵호쪽 들어가시면 못나옵니다 주의!
해돋이 아닐 때도 성수기에는 차 막혀서 나오기 힘든데 해돋이 날은 최소 3~4배 더 몰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고향이자 20년 넘게 인생을 보낸 곳이라 동해시는 강추를 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따로 했고 나머지 동해안 해돋이 명소도 바로 올려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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